2025년 6월 26일 이재명 대통령 시정연설 요약: 철학부터 추경 규모까지 핵심 내용만 빠르게 정리했습니다. 빠르게 시정연설을 원하시면 아래 버튼에서 확인하세요.
1. 국정 철학과 국가 비전 제시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잘 사는 나라,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시정연설을 시작했습니다. 저성장과 양극화의 악순환을 끊고, 공정한 성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국정운영 철학을 강조했습니다.
2. 첨단산업 투자 및 에너지 전환
AI, 반도체, 재생에너지, 바이오, 문화산업 등 미래 첨단 산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한국 경제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강화하겠다는 대외정책 방향도 제시했습니다.
3. 공정사회와 사회적 합의의 중요성
“특권 없는 사회, 규칙을 지켜도 손해 보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히며, 공정한 질서를 실현하고 국민 통합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명했습니다. 사회적 합의 기반의 정책 추진이 핵심입니다.
4. 경제 위기 진단과 긴급 대응 필요성
4분기 연속 0%대 성장, 2025년 1분기 마이너스 성장 등 심각한 경제 위기를 진단하며, 소비·투자 위축, 자영업 폐업 증가, 청년 실업 심화를 구체적으로 언급했습니다. 국제 정세 불안까지 겹쳐 내수 침체가 극심하다고 평가했습니다.
5. 30.5조 원 규모 추경 발표
총 30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여 내수 회복, 민생 안정, 재정 정상화를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경제위기 타개를 위한 긴급 조치입니다.
6. 내수 진작 예산 편성
총 11.3조 원을 편성해 국민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52만 원의 소비쿠폰을 지급하며, 지역사랑상품권도 8조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합니다. 국민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노린 전략입니다.
7. 투자 촉진 예산
3.9조 원을 투입하여 SOC 조기 투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유동성 공급, AI·신재생에너지·벤처 및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래 성장산업에 대한 선제 대응 전략입니다.
8. 민생안정 예산
총 5조 원의 민생 안정 예산에는 장기 연체자 채무 소각, 폐업 소상공인 지원 확대, 고용 안전망 강화를 위한 1.6조 원 편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금융 약자와 고용 취약 계층에 대한 직접 지원입니다.
9. 세입 경정 및 재정 정상화 방안
총 10.3조 원 규모의 세입 경정을 추진하며, 80조 원 이상의 세수 결손을 해결하기 위한 재정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과 함께 긴축재정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